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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BN 경남교통방송 <달리는 마음상담소>출연/ 5월 9일자 방송 - #3, 신체증상장애
작성자 siapsy
작성일자 2019-05-10
조회수 374

신체증상장애

 

/ <달리는 마음 상담소>..

이 시간은 애청자분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인데요.

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 창원센터

서연정원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1. / 오늘은 “신체증상장애”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신다고요?

먼저 신체증상장애가 뭔가요?

고통스러운 신체증상이 있고, 이 증상에 대한 반응으로 비정상적인 사고, 감정, 행동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환자들을 기술하는 DSM-5 진단명입니다. 이전 DSM-4에서 신체화장애, 통증장애, 건강염려증을 포괄적으로 포함한 것입니다.

 

2./ 그럼 신체증상장애로 상담하신 사례 소개 부탁 드려도 될까요?

#1. 30대의 주부인 C씨는 몸이 아픈 데가 많다. 청소년기부터 간헐적으로 두통을 앓아 왔던 C씨는 시부모를 모시며 살기 시작한 때부터 늘 머리가 아프고 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손발이 차고 저리는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전부터 월경주기가 불규칙했지만 그때부터는 월경이 시작되면 오래 계속되고 월경의 양도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피곤하고 몸의 여러 부분이 아프기 때문에 성적 관심이 저하되어 남편과 거의 성관계를 맺지 않았다. 점차 식사를 하면 늘 속이 더부룩하며 종종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곤 했는데 이런 증세가 있을 때마다 동네병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신경성인 것 같다며 약을 처방해주곤 했다. 그러나 그 이후 둘째 아들인 남편과 시부모를 모셔야하는 문제로 심하게 다툰 후, C씨는 어지러움과 두통이 심하여 가사활동을 하는 것도 힘들어지게 되다가 얼마 후, 식사도중 심한 복통과 위경련 증세로 의식을 잃게 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C씨의 남편은 C씨가 그동안 여러가지 신체적 증상을 나타냈기 떄문에 입원한 김에 종합검진을 받도록 해서, 각종 검사를 포함한 종합진찰 결과, C씨에게는 아무런 신체적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C씨는 여전히 두통, 피곤함, 손발저림, 매스꺼움, 복부통증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2. 30대 후반의 기혼인 노씨는 우울증과 갖가지 신체증상에 대한 평가를 여러 차례 받았고 내과, 신경과, 류모타즘 전문의들로부터 상담을 받으라는 수차례 권유로 인해 상담실을 오게 되었다.

상담실을 들어오자마자 노씨는 4쪽 분량의 자신의 신체상태를 dydirgko 놓은 자료를 테이블 위에 놓았다.

야간하지 경련과 주간 다리 통증이 그녀의 첫번째 근심거리였다.

그러고 나면 수면손란이 생겨, 머리가 혼란스럽고 안개같이 뿡몌서 분명하게 생각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인 뇌안개와 머리가 무거워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사지, 안면, , , 비강에 간헐적으로 차가운 감각이 느껴졌다. 그녀의 생각으로는 눈 떨림 증상은 야간 수면곤란이 생긴 이후에 더욱 확연해졌다. 수개월간 그녀는 우측대퇴부에 작열감과 함께 우측 둔근 통증을 비롯해서 점차 소변을 보기 어려워했고 월경불순과 여러 부위의 근육통을 호소했다. 또한 흉부등경련과 함께 목이 뻣뻣해졌다.

노씨부인의 일차진료 의사는 초기 증상들을 평가하고 나서 그녀를 류마티즘과 신경과 전문의에게 의뢰했다.

 

3. 류마티즘이나 신경과 결과는 어떻게 나왔나요?

 

그 당시 노씨부인은 뇌전도 2, 근전도1, 놔와 척추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3, 요추전자술 검사 2, 연속적인 검사들을 받았다.

류머티즘 전문의는 염증성 관절염의 증거가 없는 요통으로 진단했고, 신경과 전문의는 여러검사를 하고 난 후 비전형적 편두통 변종으로 지난했다.  둘 다 뚜렷한 신체적 이상소견이 없다는 결과이다.

그럼에도 노씨 부인의 여러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고 불편한 곳은 자꾸 늘어만 가서 3명의 전문의들은 상담을 권했으나 여러 차례 거절하다 의사들의 반복적인 설득에 못이겨 결국 수락하고 상담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4. / 신체증상장애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의학적으로 원인을 알기 어려운 신체적 불편감과 증상, 통증을 경험하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호소하는 동시에 병이 있다고 생각하여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검사와 치료를 받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여러가지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고 이로 인해 적응 상의 현저한 어려움을 초래하게 될 때, 신체증상장애로 진단될 수 있다.

증상의 특징은 첫째,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며 둘째, 증상의 호소가 30세 이전에 시작해서 수년에 걸쳐 지속되며 과거에도 신체적 증상을 호소한 경력이 있다. 이러한 신체적 증상의 호소로 지속적인 병원치료를 받기 위해 직업적, 사회적, 생활적 중요한 영역에서 부적응적인 양상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신체적 증상들은 허위성 장애나 꾀병처럼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거나 과장된 것이 아니다.

5./ 그렇다면 진단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1. 고통스럽거나 일상에 중대한 지장을 일으키는 하나 이상의 신체 증상이다.

  2. 신체 중상 혹은 건강염려와 관련된 과도한 생각, 느낌 또는 행동이 다음 중 하나 이상으로 표현되어 나타난다.


  1. 증상의 심각성에 대해 편중되고 지속적인 생각

  2. 건강이나 증상에 대한 지속적으로 높은 단계의 불안

  3. 이러한 증상들 또는 건강염려에 대해서 과도한 시간과 에너지 소비


  1. 어떠한 하나의 신체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증상이 있

    는 상태가 지속된다(전형적으로 6개월 이상)

     


6. / 신체증상장애의 원인은 뭘까요?

첫째, 정신분석적 입장에서 신체화 증상은 억압된 감정의 신체적 표현이라고 본다. Freud는 억압된 감정이 신체적 통로를 통해 표출된 것이 신체화 증상이라고 보았다.

즉 감정은 어떤 통로를 통해서든지 표현되어야 하는데, 만약 감정 표현이 차단되면 그 감정은 다른 통로 즉 신체를 통해 더욱 과격하게 표현된다는 것이다.

둘째,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데에는 사회문화적인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사회문화적인 요인으로 Mumford(1993)에 따르면, 동양문화권에서 신체화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동양권에서는 심리적 문제를 지닌 사람을 비정상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반면, 신체적 증상을 지닌 사람에 대해서는 더 허용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심리적 문제를 그대로 표출하기보다는 사회적으로 더 잘 수용될 수 있는 신체적 증상으로 표출하게 된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분노 등의 부정적인 정서경험과 감정들을 신체에 대한 건강과 질병으로 바꾸어 자신을 케어하고 케어받으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셋째, 부모의 양육태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위의 내용과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어린 아이들은 자주 아픈데 이때 부모의 대응방식이 아이의 신체화 경향을 촉발시킬 수 있다. 예컨대,

1) 아동의 사소한 질병을 부모가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 과도한 주의과 관심을 기울여 자녀의 학업을 면제시켜 주는 등의 과도한 이차적 이득을 제공하게 되면 아동은 사소한 좌절에도 신체적 증상을 통해 해결하여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

2) 부모의 반응 방식인데, 정서나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하는 부모는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때 무반응을 보이다가 건강의 문제가 발생할 때 병원을 데리고 가거나 케어를 해주는 부모라면 아이들은 정서적, 감정적 문제를 신체화증상으로 나타내는 방식을 익히게 된다.

3) 가족의 역기능이 많을 때인데 예를 들면, 부모의 불화나 알코올 중독, 부모로부터 학대, 방임 등과 같은 아동기의 스트레스가 많을 떄 이러한 불쾌감정의 표현이 억제되면 신체화를 통해 표출하는 경향을 발달시킨다.

넷째, 정신분석적 입장이나 행동주의적 입장에서 신체화 증상을 통해 얻게 되는 이차적 이득에 대해서 주목한다. 이차적 이득은 증상을 통해 얻게 되는 부수적인 이득을 의미한다.

이차적인 이득에는,

  1)불쾌한 감정을 신체증상으로 대치함으로써 불쾌감을 회피할 수 있다.

2)신체증상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괴롭고 고통스럽다는 것을 전달할 수 있다.

3) 신체화는 스스로를 처벌하는 의미가 있어서 자기처벌을 통해 죄책감을 해소한다.

4) 신체적 증상의 호소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5)현실적인 의무와 책임에서 해방될 수 있다.

6) 다른 사람의 동정과 관심을 얻을 수 있다.

 

7./ 치료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신체증상장애 환자들은 자신의 신체적 증상이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으며 심리상담에 저항적이고 비협조적인 태도를 나타내는 경향이 많아 치료하기 어려운 장애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신체증상장애 환자들은 거의 대부분 일반병원에서 만날 수 있지 정신과나 상담센터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이다.

심리상담의 목표는 신체화 증상의 유발과 관련된 심리적 갈등이나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도록 돕는 것이다.

신체증상장애 환자들은 내면적으로 우울, 불안, 죄책감, 분노, 적개심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지만 이를 인정하거나 표현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부정적 감정에 대한 표현과 표출을 하도록 돕고 자기표현을 통해 대인관계에서 부정적 감정이 누적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게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적절한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도록 한다.

신체증상장애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은 없다. 그러나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동반할 경우에 그에 적절한 약물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신체증상장애 환자들은 정신과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족은 약물복용을 잘 감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 창원센터 서연정 원장과 함께 했습니다.